펜싱의 기원
펜싱은 수세기 동안 발전해 온 검슬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경기다. 펜싱의 기원은 고대 전투와 결투 문화에서 시작되었으며, 시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며 현대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올림픽 종목의 펜싱은 17세기 프랑스에서 레이피어 검술이 정교하게 발전함에 따라 "플뢰레"라는 훈련용 검이 개발되었고, 운동으로서의 펜싱 개념이 정립되었다.
종주국 : 프랑스
원류 : 서양 검술 (프랑스 검술)
국제 대회 정보 (정식종목)
올림픽 : 1896 아테네 올림픽 (남성부) / 1924 파리 올림픽 (여성부)
아시안게임 :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에페(Epee)
에페 (Epee)는 프랑스어로 "검"을 의미하며, 펜싱의 3가지 종목 중 가장 공격 범위가 넓은 경기다.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실제 결투에서 사용하던 검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제 전투 가장 유사한 종목이다.
에페 경기 특징
공격 방식 : 검 끝 (칼날의 끝)으로 상대를 찌르는 공격만 가능
유효 타격 범위 : 전체 (머리, 팔, 몸통, 다리)
우선권 : 없음 (동시에 찌르면 동점 처리)
검의 무게 : 약 770g (3가지 종목 중 가장 무거움)
플뢰레(Foil)
플뢰레 (Foil)는 18세기 프랑스에서 펜싱 훈련용 검으로 사용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검의 무게가 가장 가볍다.
플뢰레 경기 특징
공격 방식 : 검 끝으로 찌르기만 가능
유효 타격 범위 : 몸통 (가슴, 배, 등 포함 / 머리, 팔, 다리 제외)
우선권 : 있음 (공격권을 먼저 가진 선수가 득점)
검의 무게 : 약 500g (3가지 종목 중 가장 가벼움)
사브르(Sabre)
사브르 (Sabre)는 기병들의 전투 방식에서 유래된 종목으로 찌르기뿐만 아니라 베기 (휘두르기) 공격까지 허용되는 가장 공격적인 펜싱 종목이다.
사브르 경기 특징
공격 방식 : 검 끝으로 찌르기 + 검의 옆면으로 베기 가능
유효 타격 범위 : 상체 (머리, 팔, 몸통 / 다리 제외)
우선권 : 있음 (공격권을 먼저 가진 선수가 득점)
검의 무게 : 약 500g (플뢰레와 비슷하게 가벼움)
비교 정리
구분 | 에페 (Epee) | 플뢰레 (Foil) | 사브르 (Sabre) |
공격 방식 | 찌르기 | 찌르기 | 찌르기 + 베기 |
유효 타격 범위 | 전신 | 몸통 | 상체 (머리 포함) |
우선권 | 없음 (동시타 O) | 있음 (동시타 X) | 있음 (동시타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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